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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 엠플러스, 200억 규모 CB 발행
- 수주증가에 따른 운영자금 확보 및 차입금상환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코스닥 상장사 엠플러스(대표 김종성)가 수주 증가에 따른 운영자금 확보와 차입금상환을 위해 200억원 규모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모두 0%로 자금 조달에 따르는 이자 비용을 줄였다. 사채 만기일은 오는 2023년 4월 27일이며, 전환가액은 주당 2만9908원이다. 전환청구기간은 내년 4월 27일부터 2023년 3월 27일까지다.


엠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조달된 자금은 향후 지속적인 수주 증가에 대비하기 위한 운영자금 확보와 차입금 상환 등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엠플러스는 최근 중국의 배터리 생산기업 완샹과 72억원의 신규 수주 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4개월 동안 국내외 기업들과 595억원 가량의 수주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수주 이월분 121억원을 포함하면 현재까지 716억원의 수주 잔고를 확보한 것이다. 이는 지난해 매출 741억원 대비 99.3%에 달하는 규모이며, 현재 추가 수주에 대한 협상 지속으로 향후 수주 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엠플러스는 생산설비(CAPA) 증설을 위해 신축이 진행 중인 제 2공장(소재지 충청북도 청주시)이 올해 하반기 완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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