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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구, ‘공항 보안검색 전문인력 양성 과정’ 운영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올 5월10일부터 28일까지 청년취업연계 프로그램으로 ‘공항 보안검색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양천구는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취업에 기여할 수 있는 ‘취업연계 프로그램’ 을 운영하고 있다. 청년들에게 자격증 취득 및 취업에 필요한 직업교육을 실시해 직업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함이다.

‘공항 보안검색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특수경비원 신임교육, 보안검색요원 초기 교육 등 법정교육을 진행하고, 교육 수료생 70%이상 취업을 목표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전문교육기관인 한국항공보안교육원에서 교육을 맡아 진행하고, 구인기업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공항보안검색 전문인력 양성과정[제공=양천구]

양천구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만34세 이하 청년이면 신청 가능하다. 이 가운데 면접을 거쳐 20명을 선정한다. 신청방법은 양천구청홈페이지(www.yangcheon.go.kr) 공지사항 ‘공항 보안검색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확인 후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이메일(my0521@yangcheon.go.kr)로 5월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5월10일부터 28일까지 136시간 교육을 받는다. 교육을 수료 한 청년들은 특수경비업체에 취업해 인천공항이나 김포공항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이번 취업연계 프로그램에서는 직업훈련 전문교육기관 간 네트워크를 통한 체계적인 교육이 진행된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에도 ‘공항 보안검색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해, 20명의 청년이 참여해 18명이 취업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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