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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소연 “정해인, 매력부자…착하게 잘 자란 청년”
[헤럴드경제=조현아 기자] 한창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jtbc 금토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정해인의 누나이자 정해인과 연인관계인 손예진의 절친인 배우 장소연이 출연배우들에 대해 솔직한 느낌을 얘기했다.

24일 장소연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예쁜 누나’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며 많은 사랑에 감사한다는 말을 했다.

장소연은 극중에서 손예진이 분한 진아와 진아네 가족의 일이라면 만사를 제쳐놓고 달려가 내 일처럼 챙기는 의리 있는 친구로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장소연 인스타그램 캡처]

또한 손예진과는 현실에 있을 법한 찰떡 케미를 보여주며 ‘워맨스’를 보여줄 뿐 아니라 동생인 준희(정해인 분)를 엄마처럼 살뜰히 챙기면서도 때론 오빠에게 투성 부리듯 편하게 대하는 모습이 현실남매 같다는 평을 받을 정도로 자연스럽게 표현할 줄 아는 연기자이기도 하다.

그런 장소연이 드라마 인기의 핵의 눈인 ‘정해인’이라는 배우에 대해 동료 배우로서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장소연 인스타그램ㆍ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캡처]

그는 웃으며 “내 주변에서도 정해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고 말한 뒤 “굉장히 매력 있고 선하게 잘 자란 친구라는 게 느껴진다”고 전했다.

이어 “나이보다 성숙한 면도 있고 예의도 바른 멋진 친구”라며 극찬했다.

또한 ‘그렇다면 정해인 같은 연하 남자친구는 어떨 것 같냐’고 묻자 “현재 드라마에 몰입 중이라 ‘정말 친동생’ 같은 느낌”이라며 조심스러워했다.

연이어 ‘드라마 속 진아처럼 친구의 남동생과 사랑에 빠진다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는 잠시 생각에 잠겼다가 “생각해본 적 없지만 막상 그런 일이 벌어진다면 진아처럼 어떻게든 만나려 할 것”이라고 답해 웃음 짓게 했다.

이날 장소연은 드라마 속 손예진과, 또 정해인과의 자연스러운 연기 케미는 두 사람 모두 정말 진아와 준희처럼 가족 같은 느낌 때문에 나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장소연은 연극무대에서 먼저 인정받은 후 지난 2001년 영화 ‘고양이를 부탁해‘로 데뷔한 17년차 배우로, 영화 ‘황해’ ‘도가니’, 드라마 ‘밀애’ ‘풍문으로 들었소’ 등 40여편의 작품에 출연해 편안한 연기로 주목받았다.

jo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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