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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상민, 정치 은퇴?…김경란과 이혼 후 근황
김상민 “지방선거 출마 안한다”
김상민 [사진=김상민 페이스북]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김경란(40) 전 아나운서와 최근 이혼한 것으로 전해진 김상민(44) 전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정계를 떠나 의약 공부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의원은 지난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8개월 만에 새글을 올려 근황을 전했다.

김 전 의원은 오는 6.13 지방선거 관련 자신의 거취에 대해 “수원시장 및 기타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바른정당 사무총장 이후 새 정당인 바른미래당의 당직 제안도 있었지만 여기까지가 저의 역할인 듯 하다”면서 “그동안의 모든 직위와 역할을 내려놓고 부족한 내공을 쌓는 일에 집중하려 한다”고 말했다.

김 전 의원은 지난 3월부터 모교인 아주대학교 제약임상대학원에서 의약을 공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의약을 공부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대한민국 먹거리 헬스바이오쪽으로 공부도 하고 이쪽 분야 고수들을 만나며 미래를 준비해보려 한다”고 밝혔다.

24일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씨와 김 전 의원이 결혼 3년만에 파경을 맞았다고 다수의 매체가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1월 결혼식을 올렸고, 결혼식 축의금 1억원을 어린이재단에 기부하는 등 선행으로 화제를 모았다.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19대 국회에 입성한 김 전 의원은 지난 2016년 20대 총선에서 수원시 을 선거구에 출마했으나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밀려 낙선했다.

이후 새누리당을 탈당해 바른정당에 합류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바른미래당 후보로 수원시장에 출마한다는 설이 돌기도 했다.

김경란은 2001년 KBS 27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KBS1 ‘뉴스라인’ ‘뉴스광장’ ‘뉴스9’ KBS2 ‘스폰지’ ‘생생 정보통’ 등 2012년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리랜서 선언 후에는 tvN ‘더 지니어스’ TV조선 ‘내 몸 사용 설명서’ 등 예능 출연과 MC로 활약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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