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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시민 주도 사회문제 해결 단체에 3000만원 지원
-사회혁신 리빙랩 프로젝트 단체 모집
-불법주차ㆍ쓰레기 문제 등 자유주제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시가 주차와 쓰레기 등 사회문제를 시민 힘으로 해결해보려는 단체에게 최대 3000만원 지원금을 지급한다.

시는 다음 달 14일까지 ‘2018 사회혁신 리빙랩 프로젝트’에 참가할 단체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리빙랩(Living Lab)은 생활공간을 실험실로 삼아 다양한 사회구성원이 기존과는 다른 사회문제 해결 방법을 모색하는 것을 뜻한다.

실험 주제는 자유롭다. 골목길 쓰레기, 불법 주ㆍ정차, 학교폭력, 미세먼지 등 시가 마주하는 모든 사회문제가 대상이다.


시는 서울혁신파크 입주단체, 이들 단체와 컨소시엄을 이룬 단체를 대상으로 10~15개 사업을 골라 사업별로 지원금을 줄 예정이다. 선정 기준은 사회문제 해결 기여도(40%), 실현 가능성(30%), 사업의 구체성(20%), 시민 참여도(10%) 등이다.

참여 관련 문의는 시청 홈페이지 혹은 전자우편(dunkin@seoul.go.kr)으로 하면 된다.

전효관 시 혁신기획관은 “현재 리빙랩은 새로운 개념으로 아직 시행 초기단계에 있다”며 “리빙랩의 성과를 살펴보고 확대 가능성을 모색할 방침”이라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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