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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新 남방정책’ 인도네시아와 해양수산 분야 협력 강화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 정부가 인도네시아와의 해양수산분야 협력 강화를 통해 ‘신(新) 남방정책’ 현실화에 속도를 낸다.

해양수산부는 24일 오전 서울 글래드호텔에서 양국의 정부관계자 및 해양수산 분야 전문가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인도네시아 제2차 해양공동위’를 개최한다.

해수부와 인도네시아 해양조정부는 지난 2016년 5월 ‘한-인니 해양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그해 12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제1차 해양공동위’를 개최한 바 있다.

[사진=헤럴드DB]

이번 공동위에서는 지난해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포럼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발표한 신 남방정책을 이행하기 위한 해양수산 분야 협력방안을 다룰 예정이라고 해수부는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최근 글로벌 이슈로 급부상한 해양 쓰레기 관리를 비롯해 해양관광, 해양플랜트 해체사업, 해양에너지 등의 양국 간 협력사업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양국이 해양과학 분야 공동 사업을 위해 추진 중인 ‘한-인니 해양과학공동연구센터 설립’ 이행방안도 논의한다. 

igiza7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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