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출시하는 ‘메리츠 글로벌자산배분 EMP랩’은 해외 상장지수펀드(ETF) 등을 활용해 주식과 채권, 대체투자 등 다양한 자산과 시장에 분산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 최초 로보운용사이자 EMP(ETF Managed Portfolio) 전문운용사인 쿼터백자산운용의 자문을 받아 시장 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글로벌 자산배분을 통해 안정적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랩서비스라고 메리츠종금증권 측은 설명했다.
‘메리츠 중국 백마주랩’은 중국 기업 중 재무구조가 탄탄한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자문을 맡은 조인에셋투자자문은 국내 최초의 해외투자전문 자문사로, 중국 시장정보를 실시간 제공받고 정기적인 현지 탐방으로 기업을 발굴하는 것이 특징이다.
중국의 1인당 GDP 8000달러 시대를 맞아 소비주, 바이오헬스케어주, 4차산업혁명주, 수출주도주, 중소형 핵심기술 보유주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계획이다. 장기적 안목으로 중국의 구조적 성장을 기대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메리츠종금증권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자문형랩 2종은 펀드투자와 달리 고객 계좌별로 운용되기 때문에 맞춤 서비스의 장점을 기대할 수 있다”며 “해외주식 매매차익은 양도소득세로 분류돼 금융소득 종합과세에 합산되지 않기 떄문에 금융소득 종합과세대상자 뿐만 아니라 일반투자자에게도 절세효과가 크다”고 강조했다.
최소 가입금액은 ‘메리츠 글로벌자산배분 EMP 랩’은 3000만원, ‘메리츠 중국백마주 랩’은 5000만원 이상이다. 계약기간은 1년이지만 중도해지가 가능하고 해지시 별도수수료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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