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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때이른 여름날씨…정선ㆍ평창에서도 낮기온 30도 넘어
21일도 더위 기승

[헤럴드경제]전국 곳곳이 때이른 한여름 날씨를 보인 20일 강원도에서도 낮 최고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랐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까지 낮 최고기온은 정선 북평 30.5도, 평창 스키점프 30.3도, 영월 29.6도, 춘천 29도, 원주 28.1도, 태백 28도, 대관령 27.3도를 기록했다.

태백은 관측 이래 4월 일 최고기온 2위를, 대관령은 3위 기록을 각각 새로 썼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바닷바람 영향을 받은 동해안은 강릉 26.7도, 양양 23.4도, 삼척 23.1도, 동해 21.1도, 속초 20.9도 등으로 낮은 기온분포를 보였으나 해변에는 더위를 피하려는 관광객 발길이 이어졌다.

기상청은 21일까지 평년보다 5∼11도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고, 낮 기온도 30도 안팎으로 올라 더울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은 “내륙과 산간지역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매우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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