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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ICK?UP!]컴투스, 신작 서머너스워 기대감 ’솔솔‘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올해 MMORPG는 물론, 스포츠와 캐주얼 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내놓을 컴투스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하고있다. 특히 신작 ‘서머너스워 MMORPG’ 출시가 실적 개선으로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서머너스워는 컴투스가 지난 2014년 서비스를 시작한 수집형 턴제 RPG다. ‘서머너스워 MMORPG’는 원작 서머너스워의 특징인 수집 요소에 실시간 온라인 파티 전투를 가미한 작품이다. 권윤구 DB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에 모습을 드러낼 신작은 컴투스 최고의 IP인 서머너즈워를 MMORPG 장르로 재탄생 시켰다는 점에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면서 “북미와 유럽 등 해외 시장에서 양호한 성과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외에 컴투스는 올해 2분기 중 캐주얼 게임 댄스빌과 골프를 소재로 한 스포츠 게임 버디크러시를 내놓을 예정이다. 3분기에는 액티비전에서 출시한 스카이랜더스의 모바일 버전을 선보인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서머너즈워의 검증된 게임방식에 스카이랜더스의 지적 재산권이 결합돼 흥행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컴투스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늘어난 1235억원, 영업이익은 1.1% 줄어든 495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다.

김민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서머너즈워가 컴투ㅡ 매출의 80%를 차지할 정도로 단일게임 의존도가 높아 주가에도 부담이 됐다”면서 “새로 게임들이 출시되면 이런 요소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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