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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마렌트카 장우혁 대표 ‘고객만족, 고객편리 우선으로 더욱 발돋움 할 것’

[헤럴드 경제]최근, 업무시간과 휴식의 균형을 맞추려는 움직임이 늘어나면서 휴일을 통해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부쩍 증가한 가운데, 이러한 매력적인 여행지에서 좀 더 특별하게 여행을 즐기고자 한다면 렌트카를 이용해 현지투어를 즐겨보는 것이 어떨까 싶다. 천마렌트카는 경주지역 최초 관광지전용 렌트카 기업으로서, 경주점을 본점으로 포항북구와 포항남구지점을 함께 운영하며 관광렌트카 서비스, 카 쉐어링 서비스 뿐만 아니라 리스 서비스, 사고대차 서비스를 폭넓게 제공하고 있다. 


천마렌트카의 쉐어링 서비스는 무엇보다도 ‘고객의 편의’라는 키워드에 맞춰서 진행된다. 특히, 천마렌트카의 서비스 중 가장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점은 ‘관광지정보안내’ 부분이다. 영남지역을 여행하는 고객들의 이용이 점점 많아지면서 다양한 테마파크 및 숙박시설과 제휴를 맺고 기본서비스 뿐만 아니라 각종 할인티켓 및 관광지 정보를 제공하면서 더욱 높은 반응을 얻은 것이다. “막상 여행을 택해도, 당장 어디부터 어떻게 가야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던 고객 분들께 직접 유명 관광지부터 제휴사 소개, 할인쿠폰까지 한번에 담겨있는 리플렛을 일일이 제공하면서, ‘보다 편리한 여행이 되어 고맙다’라는 피드백을 자주 받고 있습니다. 렌트서비스 뿐만 아니라 포항, 경주에 위치한 호텔 및 테마파크시설들과도 윈윈(win-win)할 수 있는 장점들을 함께 공유하기 때문에, 오히려 저희 천마렌트카 측에서도 도움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더불어 당시, 오랜 시간에 걸쳐 자동차와 운영되는 시스템을 경험으로 배우고 고객들을 확보해나가며 더욱 서비스를 확장해나갈 자신이 있었던 장우혁 대표에게 ‘천마렌트카’는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될 수 있는 고마운 인연이었던 셈이다. 고객만족이라는 기반 아래, 각고에 걸친 천마렌트카의 노력은 20대의 차로 시작한 사업을, 짧은 시간 안에 120대 이상의 차량을 보유하며 포항에서 가장 큰 렌트카 업체로 성장시켰다. 또한, 천마렌트카의 서비스는 배려심과 세밀함에 그 무게가 있다. ‘24시간 렌트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장 대표를 중심으로 천마렌트카 직원들은 직접 무상배차와 무상픽업을 시행하며, 카시트나 USB 그리고 차량용 스마트폰 충전기까지 무상 서비스로 제공했다. 비용에 있어서도 천마렌트카 서비스 이용가격은 비수기나 주말, 성수기 상관없이 동일함을 우선으로 하고 있다. “일단 가격적인 면에서 거품이 없게끔 합리적으로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 천마렌트카가 초기부터 설정했던 운영방침이기에 정말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더불어 장기적으로 계약된 차들과 일반적으로 대여하는 단기서비스, 그리고 사고보험대차에 이용되는 차량들의 비율을 시기와 상관없이 동일하게 맞춰놓으면서, 고객분들 입장에서 단순히 차를 대여하는 행위 이상으로 다방면으로 체크를 받는다는 느낌을 드리길 원했습니다.” 

현재의 상황에서 지금보다 더욱 가맹점을 늘릴 계획은 없는지 묻는 질문에 장 대표는 “물론 가맹점이 늘어날수록 보람도 있겠지만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편안함을 제공한다’라는 그간의 천마렌트카가 쌓아온 이미지를 어쩌면 훼손할 수도 있겠다 라는 우려감이 듭니다. 더불어 현재 운영하고 있는 철칙으로 충분히 영남권 내에서 제가 생각하는 것만큼 서비스가 잘 이뤄지고 있다는 확신도 있습니다. 무리하지 않고 보다 내실 있게 기반을 다지는 것이 가장 우선적인 목표인 것 같습니다”라고 답했다. 한편, 천마렌트카는 포항공항 내에 위치한 유일한 렌트업체다. 입찰을 따낸 지 어언 1년 반, 당시 하루에 운행되는 비행기만 2편에 불과해, 공항입점과 관련하여 메리트를 크게 느끼지 못해 망설이던 업체들의 반응과는 달리, 장 대표는 과감하게 입찰계약이라는 도전을 선택했다. 그리고 2018년 2월부터 에어포항의 취항이 결정되고 보다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포항시의 관광과 물류산업이 발전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그의 이 같은 도전은 앞으로도 더욱 기대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고객이 찾아왔을 때 뿐만 아니라, 그 다음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지향하며 더욱 발돋움 할 것이라는 천마렌트카의 내일이 더욱 기대된다.

정명우 기자/ andyjung7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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