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 공사는 50년 넘게 주한미군이 주둔했던 캠프그리브스의 역사, 문화적 가치를 보존하고 DMZ를 상징하는 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하고자 지난 2016년부터 ‘캠프그리브스 문화재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문화재생사업 행사는 2016년에 1차 파일럿 전시 ‘평화의 축: 단절에서 소통으로’, 2017년 2차 전시 ‘DMZ, 캠프그리브스: 기억과 기다림’의 타이틀로 진행됐다.
올해는 ‘캠프그리브스 DMZ 크리에이티브 프로젝트‘를 채우기위해 시각예술 작가 및 거리예술 작품 공모가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젝트 기간은 5월부터 10월까지다. 시각예술 작가 공모는 캠프그리브스 일대에 작품 설치가 가능한 작가 6명을 선발한다. 선발 기준은 장소 적절성, 작품 창의성등이다. 선정된 작가에게 작품 제작비 및 프로젝트 기간 동안 캠프그리브스 내 창작 활동 공간과 전시 공간이 지원된다.
거리 예술 작품 공모는 음악, 연극, 무용, 마술등 거리 공연이 가능한 작품이면 장르제한 없이 응모 가능하다.총 10개의 작품을 선정한다. 선정 작품은 프로젝트 기간 주말마다 캠프그리브스 방문객을 대상으로 자유롭게 공연할 수 있으며 공연비와 홍보 지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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