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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의 아저씨’이지은의 과거 알고도, 이선균은 등 돌리지 않았다

  • 기사입력 2018-04-1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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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나의 아저씨’의 이지은이 오열했다. 살인자가 될 수밖에 없었던 자신의 불우한 과거를 모두 알고도 이선균은 등을 돌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나 같아도 죽여”라는 이선균의 진심은 시청자들의 가슴도 울렸다.

18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 9회에서 동훈(이선균)은 삼안 E&C의 상무 후보에 올랐다. 높은 자리의 직함에 미련이 없어 보이는 동훈과 달리 도준영(김영민) 대표의 반대쪽 사람들은 그가 상무가 되기를 원했다. 지안 역시 “아저씨가 싫어해서, 나도 도준영이 싫다”며 “상무 돼서 복수해요. 잘라버려요, 그 인간”이라고 했다. 상훈(박호산)과 기훈(송새벽)을 비롯해 동훈의 친구들은 그가 마치 상무로 확정된 것처럼 호들갑을 떨며 기뻐했다. 


동훈의 일신에 지안이 약점이 되어버린 와중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동훈에게 사채업자 종수(홍인)의 전화가 걸려왔다. “한 달 전쯤에 상품권 잃어버리지 않으셨어요?”라며 운을 뗀 종수는 뇌물봉투를 들고 왔던 지안의 이야기를 흘렸다. 그리고 “걔 조심해야 돼요. 손버릇도 나쁘고 문제 많아요”라고 은근슬쩍 의심의 씨앗을 뿌렸다.

지안이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장물이어서 어쩔 수 없이 뇌물봉투를 버렸다는 사실을 알고는 미묘한 배신감을 느낀 동훈. 진실을 확인하고자 청소 용역으로 근무하는 춘대(이영석)를 찾아갔다. 그가 들려준 지안의 이야기는 충격적이었다. 어린 시절, 엄마가 남긴 빚을 모두 떠안고 병든 할머니를 모시며 살아왔고, 사채업자인 광일의 아버지에게 괴롭힘을 당하며 뼈가 부서져라 일만 하다 지금은 광일에게까지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는 것.

결국 동훈은 광일을 찾아가 남은 빚을 지안 대신 청산하겠다고 했다. 그리고 “어디 와서 멋진 척이냐”고 비웃는 광일에게 “나는 걔 얘기 들으니까 눈물이 나는데, 너는 눈물 안 나냐. 왜 애를 패”라고 소리쳤다. 끝까지 달려드는 동훈에게 지친 광일은 결국 “우리 아버지를 죽였으니까”라고 답했다. 잠시 충격을 받은 듯한 동훈. 하지만 나 같아도 내 식구를 괴롭히면 지안처럼 한다며 광일에게 또다시 달려들었다. 그리고 이 모든 이야기를 도청으로 들은 지안은 주저앉아 오열했다. 마음대로 울지도 못했던 그녀가 처음으로 목놓아 눈물을 쏟아낸 것이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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