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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19 혁명 실검 노출에 강다니엘 뜬 사연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보이그룹 ‘워너원’멤버 강다니엘이 48년 전인 1960년 4월 19일로 돌아간다면 4·19혁명을 이끌 것 같은 스타 1위에 선정됐다.

중고생 인터넷 수학교육업체인 세븐에듀은 지난 2일~18일 회원 56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며 19일 결과를 밝혔다.

‘워너원’ 멤버 데뷔 전인 지난해 8월 엠넷 ‘프로듀스2’를 통해 강다니엘은 안정감 있는 랩과 중저음 보이스, 자로 잰 듯 정확한 안무, 그리고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예능감도 인정받은 만능 엔터테인먼트다. 

워너원 멤버 강다니엘. [사진=OSEN]

강다니엘은 또 지난해 SBS 연예대상 버라이어티부문 신인상과 패셔니스타 어워즈 라이징 스타 부문 1위를 수상했으며 7개월 넘게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 평판 1위를 유지해 오며 실력과 함께 인기를 증명했다.

강다니엘(29%)에 이어 마동석(23%)과 박보겸(16%, 강동원(8%) 등이 뒤를 이었다.

이에 대해 세븐에듀의 한 관계자는 “혁명을 이끌기 위해서는 강력한 카리스마와 뜻을 위해 희생을 두려워하지 않는 강인하고 올곧은 마인드가 필요하다”며 “무대 위에서 보여주는 강다니엘의 존재감과 에너지는 대중들을 압도하기 충분하고 예능에서 보여주는 소탈하고 올곧은 이미지가 합쳐져 대중에게 강하게 다가온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4·19혁명은 3·15 부정선거에 항의하던 어린 학생들과 시민들이 이승만 정권의 퇴진을 요구하며 나선 반독재 민주주의 운동이다.
마산에서 3·15 부정선거 시위에 나선 마산고 김주열 군이 경찰이 쏜 최루탄에 희생된 주검이 발견되면서 혁명의 도화선이 당겨졌으며 고려대생 피습 사건을 기점으로 전국적으로 확산됐다. 이에 이승만 정부는 계엄령을 선포하고 군대까지 동원했지만 결국 4월 26일 하야 성명을 발표하고 하와이로 망명을 떠났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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