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버라이어티 관찰 예능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방송 배경으로 등장한 장소들이 주목받고 있다. 해당 촬영지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면서 관련 정보를 찾아보는 것은 물론 직접 방문해 방송과 같은 경험을 체험하는 일이 많아지는 것.
이러한 가운데 아내들의 낭만적인 일탈과 이를 지켜보는 남편의 모습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 ‘싱글와이프’가 지난 11일(수) 방송에서 제주도를 찾아 화제다. 고른 연령대의 시청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는 싱글와이프의 출연자들은 제주도를 찾아 자연을 누리며 건강한 에너지를 충전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그중에서도 방송 후반부에 출연자들이 숙소로 찾은 ES제주리조트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탁 트인 자연경관을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 깔끔한 실내 구성 등이 공개됐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힐링 열풍과 맞물려 휴양을 즐길 수 있는 리조트에 관한 관심이 높다 보니, 방송 이후 시청자 게시판 등에선 해당 장소에 대한 질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휴양 전문 리조트 기업인 클럽ES는 한라산 중턱 자락에 세운 ES제주리조트는 이전까지는 만나보지 못했던 휴양을 표방하는 곳이다. 제주도 내에 각양각색의 컨셉트를 내세운 수많은 리조트가 있지만, ES제주리조트는 자연 속에서 누리는 진정한 휴식을 컨셉트로 삼은 만큼 남다른 구성을 자랑하고 있다.
ES제주리조트는 자연과 어우러지는 리조트 건물을 세우기 위해 한라산의 능선 및 수목의 높이에 맞춰 지붕 높이를 설계했다. 그 결과 자연 속에 뜬금없이 우뚝 솟은 건물 대신 한라산의 일부인 것만 같은 느낌의 리조트가 들어서게 됐다.
이뿐만이 아니다. ES제주리조트는 건물 내에 흐르는 곶자왈 건천을 훼손하지 않기 위해 기존 설계 중 객실 12개 수준을 과감히 없애기도 했다. 또한, 제주도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높은 담장 대신 돌담을 놓았고, 자연 속에서 진정한 의미의 휴양을 누릴 수 있도록 가로등, 시계, 표지판 등을 최소화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리조트 관계자는 “이번 싱글와이프 방송을 통해 ES제주리조트가 표방하는 ‘자연 그대로의 자연을 담은 휴양’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점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라며 “자연과 어울리기 위해 노력한 ES제주리조트의 노력은 다음 주 방송에서 더욱 확실하게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달 개장한 ES제주리조트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1100로 501에 위치하며 현재 회원권 분양을 진행 중이다. ES제주리조트의 모습이 담긴 SBS 싱글와이프2는 지난 11일(수)에 이어 오늘 18일(수) 오후 11시 10분부터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