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가수 신나라가 횡단보도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신나라 소속사 리치월드엔터테인먼트는 “소속 가수 신나라가 오전 6시께 경기도 용인의 집 근처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당시 신나라는 아침운동을 가기 위해 교차로 횡단보도에서 도보 신호를 기다리고 있었으며 우회전을 하려는 차량에 부딪혀 놀라 넘어져 머리를 다쳤다.

[사진=신나라 인스타그램 캡처]

병원으로 이송돼 검사를 받은 결과, 골절은 없고 머리를 다섯 바늘 꿰맨 것으로 전해진다.

신나라는 현재 자택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이후 2주에서 한 달 정도 치료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나라는 지난 2016년 싱글 앨범 ‘EYES’로 데뷔해 ‘속삭여줘’ ‘사랑해 이 말 밖엔’ 등의 히트곡을 냈다.

특히 지난해 11월 리치의 ‘사랑해 이 말 밖엔’을 리메이크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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