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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이 알려주는 ‘교통사고 후 현장사진 제대로 찍는 법’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꽃샘추위가 언제였나 싶게 완연한 봄을 맞아 주말마다 나들이 차량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예기치않은 교통사고로 당황할 때가 많다. 그런데 접촉사고 등 교통사고 현장에서 꼭 찍어야 하는 사진이 있다고 경찰이 소개했다.

경찰청 공식 블로그에서 소개한 4가지 팁을 보면 우선 차량의 파손 부위를 확대해서 찍되 최대한 가까이 촬영해야 한다. 이는 사고 당시 차량 속도를 추정하는 중요한 단서가 된다.


이어 사고 현장의 전체샷을 찍어둬야 한다. 사고 장소의 도로가 오르막인지 내리막인지, 또 신호 표시는 어떻게 되었는지 등 교통사고 상황을 한눈에 알 수 있게 멀리서 찍어야 한다. 특히 20~30m 떨어진 지점에서 가급적 4장이상 촬영하는 것이 좋다.

그 다음은 타이어 바퀴가 돌아간 방향을 찍는다. 바퀴나 핸들의 방향은 차의 이동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가해자와 피해자를 결정 짓는 중요한 증거가 된다.

마지막으로 상대 차량의 블랙박스 유무를 촬영하고 직접 영상도 확인한다. 블랙박스가 없다고 발뺌하는 운전자가 많을 뿐아니라 교통사고 시 블랙박스는 사고 판정에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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