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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뉴스] 노란 매화, 황매화와 봄처녀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분홍 매화, 흰 매화는 흔하지만, 노란 매화 황매화는 흔치 않다. 경남 산청에 가면 노란 매화가 고고하면서도 화사한 자태를 뽐낸다. 차황면 달음재부터 도로변 약 10㎞에 노란 황매화가 만개하자, 봄 처녀들이 앞다퉈 ‘인생샷’ 찍기에 여념이 없다.


산청군 차황면은 오는 28일부터 철쭉제가 열리는 황매산이 있는 곳이다. 황매산은 아이러니컬 하게도 철쭉으로 유명하다. 그런데 산이름 ‘황매’ 때문에 주민들이 하나 둘 노란 매화들을 심기 시작한 것이 오늘날 군락을 이룬 것이다.

황매화라고 불리며 따뜻하고 바람이 적은 음지나 가로수아래에서 잘 자라는 특성이 있다. 다년생이어서 한번 식재하면 매년 꽃길 조성을 위해 많은 비용을 들이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 곧 포토존도 생긴다고 한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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