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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협하지 않는 제주의 맛”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 한식당 ‘탐모라’

  • 기사입력 2018-04-1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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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 한식당 ‘탐모라’
5월 ‘제주푸드앤와인 축제’ 토속음식 소개


‘탐라’의 본딧말은 ‘탐모라’이다. 삼국시대부터 조선 초까지 제주도를 탐모라로 불렸다. ‘섬나라’라는 뜻이다. 탐모라는 요즘도 제주를 잘 아는 사람들이 가장 제주스러운 것을 표현할때 쓰이곤 한다. 수천년 제주 중심이던 제주시 원도심은 1990년대까지 서울 명동처럼 제주도 최고 번화가였다. 제주 탄생 성지 삼성혈, 시간이 멈춘 듯한 문화재와 전통적인 제주 맛집, 칠성로 청년 문화의거리 등이 밀집돼 있다.

원도심의 음식문화는 문재인 대통령의 4.3 오찬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탑동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 ‘탐모라’가 허브역할을 하고 있다. 원도심 유일의 인터내셔널 5성급인 이 호텔은 제주시의 상징물 용두암을 서쪽에, 해변 시민 경기장과 제주항을 동쪽에, 원도심을 남쪽에 품은채 함선 컨셉트로 지어졌다. 칠성로, 관덕정까지는 걸어서 7분 거리.


문재인 대통령과 최근 4.3 유족들 간 오찬간담회 때 이 호텔 한식당 ‘탐모라’는 제철해산물전채, 전복죽, 흑돼지보쌈, 제주갈치구이, 성게미역국과 진지를 올려 호평을 받았다.

변형 푸드의 득세 속에 타협하지 않는 제주의 맛을 유지하는 것이 힘겨웠지만, 최고의 찬사를 받았다.

오는 5월 열리는 ‘2018 제주푸드앤와인 페스티벌’(제주관광공사 주관, 사단법인 코리아푸드앤와인 주최) ‘고메위크’에 제주 특급호텔 한식당으로는 유일하게 탐모라가 제주음식을 지키는 식당으로 선정됐다.

탐모라를 이끄는 고미경셰프는 토속 요리를 전수받은 토박이이다. 그는 “전통의 동문시장, 서문시장, 부두가 근처에 있고 제주도 특유의 미식을 다양하게 접할 수 있는 원도심의 대표 한식당 답게 사명감을 갖고 전통주와 제주음식의 마리아주(어울림)를 유지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개발과 변형에 신물 난 토착민과 여행자들이 가장 제주스러운 맛, 멋, 흥, 정서를 희구하면서 제주 토속음식 문화가 점차 인기를 끌어가고 있다.

봄에는 유채꽃의 새순 유채나물과 한라산 햇고사리, 한림 콜라비, 제주 봄동과 흑돼지, 청보리 등이 상에 오른다. 제주 봄 비빔밥 정식 ‘봄날의 푸드 테라피’<사진>엔 11가지 로컬식재료가 동원된다. 이번 이번 페스티벌에 소개되는 요리 이기도 하다.

제주산 특유의 두툼한 갈치와 제주산 말린 햇고사리, 단호박을 조화시킨 ‘호박고사리갈치조림 정식’이나, 안 먹고 가면 허전한 ‘제주바다 해물전복뚝배기 정식’에는 셰프의 특제 된장소스와 함께 제주산 전복, 새우, 게 등이 투박하게 한가득 들어간다.

함영훈 기자/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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