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건보공단은 1998년 10월 227개 지역의료보험조합과 공무원교직원의료보험관리공단(공교공단)의 통합으로 탄생한 국민의료보험관리공단(1차 통합)에 이어, 2000년 7월 국민의료보험관리공단과 139개 직장의료보험조합이 통합(완전통합)해 출범했다.
이 과정에서 조합주의와 통합주의로 나뉘어 통합 찬반을 두고 치열한 논쟁이 벌어졌다.
김용익 이사장은 “오늘은 의료보험의 태동과 발전기에 있었던 논란을 마무리 짓고 건강보험의 미래를 모색하는 역사적 화해의 자리”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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