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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보공단, 17일 홈커밍데이 개최…건강보험 발전상 소개
[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은 17일 오전 11시에 강원도 원주시 공단 본부에서 역대 이사장과 학계·언론계 인사 등을 초청해 건강보험의 발전상을 소개하는 ‘홈커밍데이(Home-Coming Day)’를 열었다.

현재의 건보공단은 1998년 10월 227개 지역의료보험조합과 공무원교직원의료보험관리공단(공교공단)의 통합으로 탄생한 국민의료보험관리공단(1차 통합)에 이어, 2000년 7월 국민의료보험관리공단과 139개 직장의료보험조합이 통합(완전통합)해 출범했다.

이 과정에서 조합주의와 통합주의로 나뉘어 통합 찬반을 두고 치열한 논쟁이 벌어졌다.


김용익 이사장은 “오늘은 의료보험의 태동과 발전기에 있었던 논란을 마무리 짓고 건강보험의 미래를 모색하는 역사적 화해의 자리”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dew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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