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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솟는 주담대 이자…국민銀 최고 4.67%

  • 기사입력 2018-04-17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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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액ㆍ신규 코픽스 인상따라
2%대 금리 농협은행만 남아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시중은행의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줄줄이 인상됐다. 금리 산정 기준인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금리가 상승했기 때문이다.

17일 은행권에 따르면, 국민ㆍ신한ㆍ하나ㆍ우리ㆍ농협 등 주요 시중은행의 잔액기준 코픽스 연동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가 전날보다 0.03%포인트 상승했다.


국민은행이 3.44∼4.64%에서 3.47∼4.67%로 올렸으며, 신한은행도 3.05∼4.40%에서 3.08∼4.43%로 인상했다. 우리은행 역시 3.15∼4.15%에서 3.18∼4.18%로 금리를 올렸다.

농협은행도 2.88∼4.50%인 금리를 2.91%∼4.53%로 상향 조정했다. 5대 시중은행 중 2%대의 코픽스 연동 주담대 금리가 남아 있는 곳은 농협은행이 유일했다.

다만 금융채를 기준으로 삼는 하나은행만 3.038∼4.238%에서 3.036%∼4.236%로 0.002%포인트 내렸다. 하나은행은 코픽스 연동 대출 금리의 최저·최고 금리를 금융채 6개월물과 연동시키기 때문에 코픽스 변동 폭과 상품의 금리 변동 폭이 같지 않았다.

이처럼 은행권의 주담대 금리가 인상된 것은 전날 은행연합회가 공시한 3월 잔액기준 코픽스가 상승했기 때문이다. 연합회에 따르면, 3월 잔액기준 코픽스는 전달보다 0.03%포인트 오른 1.78%로 집계됐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지난 달까지 7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에 따라 금리 수준도 7개월 전보다 0.19%포인트 올랐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도 0.05%포인트 올라 동반 상승했다. 이에 따라 이와 연동한 주담대 금리도 덩달아 올랐다.

국민은행은 3.31∼4.51%에서 3.36∼4.56%로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 상승 폭만큼 올렸다. 신한은행은 3.12∼4.47%에서 3.17∼4.52%, 우리은행은 3.17∼4.17%에서 3.22∼4.22%로 각각 인상했다.

농협은행도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 연동 대출 금리를 2.90∼4.52%에서 2.95%∼4.57%로 조정했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 연동대출도 농협은행이 유일하게 2%대 금리가 있었지만, 한두 차례 코픽스가 더 오르면 농협은행도 조만간 3%대에 진입할 전망이다.

하나은행은 신규 취급 기준으로도 3.038∼4.238%에서 3.036%∼4.236%로 0.002%포인트 내렸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저금리 시절에는 잔액기준보다 낮았으나 금리 상승기에 접어들면서 지난해 12월 기준부터 잔액기준을 웃돌았다. 이에 따라 신규취급액 코픽스과 연동된 주담대를 대출한 차주는 이자 부담이 상대적으로 커졌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저금리 상황에서는 금리가 낮은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에 연동한 주담대 비중이 컸다”면서 “최근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큰 폭으로 올라 관련 대출을 받은 고객들의 부담이 늘었다”고 말했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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