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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쿨한 여자’ 한고은, 101일만에 초고속 결혼…이유는
[헤럴드경제=이슈섹션] 4살 연하 남편과 만난지 101일 만에 결혼식을 갖은 화제의 품절녀 한고은이 ‘동상이몽2’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더구나 한고은의 4살 연하 남편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면서 오늘(17일) 오전 주요포털 실검 상단을 장식하고 있다.

전날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한 한고은은 ”4세 연하 남편과 만난 지 101일째 결혼했다“면서 ”사람이 사람 좋아하는데 일정한 속도가 없는 것 같다“며 남편과의 연애 풀스토리를 공개했다.

한고은은 “아는 언니에게 남편을 소개받았다”며 “전화번호를 주고받아서 채팅으로 대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고은은 “남편이 만나기도 전에 자신의 일상을 매일 이야기하고, 사진을 찍어 보내더라. 그 모습에 마음이 열려 연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고은의 남편은 C홈쇼핑에서 근무하고 있는 MD로 알려져 있다.

이어 101일 만에 결혼을 결심한 것과 관련 한고은은 “어느 날 남편과 늦게까지 술을 마셨다. 평소에는 그냥 헤어지는데 그날 술을 한 잔 더 하자기에 맥주 한 잔 마시고 (남편이) 우리집에서 뻗었다. 다음날 남편을 깨웠는데 뜬금없이‘우리 결혼할래?’라고 물어보더라. 그래서 쿨하게 오케이 한후 해장하러 갔다”고 말해 좌중을 놀래켰다.

뿐만 아니라 한고은은 2015년 남편과의 결혼식 피로연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한고은은 “미국에서는 피로연 때 부부가 춤을 춘다. 그걸 꼭 해보고 싶더라. 춤을 진짜 못 추는데, 3일 동안 강습을 받고 했다”고 말했다.

특히 30대 초반까지 피비린내가 싫어서 육류를 전혀 먹지 않았다는 한고은은 남편을 만나 식성까지 바뀌었다고.

한고은은 “남편을 만나 불면증이 완쾌됐다. 내 눈엔 최고다. 든든하다”며 남편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고은은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에 특별 출연해, 우아하면서 매혹적인 강석영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한편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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