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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로구, ‘청소년 문화의 집’ 2호 짓는다
-지상 4층 2000㎡ 규모…도서관ㆍ체육실 등 갖춰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천왕동에 내년 상반기 내 약 31억원을 들여 ‘청소년 문화의 집’ 2호<조감도>를 짓는다고 17일 밝혔다.

지상 4층, 전체면적 2000㎡으로 세워지는 청소년 문화의 집은 청소년의 각종 문화욕구를 풀어주는 시설이다. 1층에는 북카페와 시청각실, 2층에는 도서관, 3층에는 실습실과 동아리실, 4층에는 체육실ㆍ음악연습실, 다목적강당 등이 생길 예정이다. 


오는 9월 중 기본설계를 끝낸 뒤 다음 달인 10월에 착공한다. 구는 청소년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지난 달부터 청소년과 교사 등이 모인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심의위원회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 문화의 집이 세워지면 관내 청소년은 방과후 활동, 학교 연계 역량개발 등 이곳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청소년 문화의 집 1호는 궁동에 위치한다. 전체면적 1181㎡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다. 공연연습실과 밴드연습실, 프로그램실, 대강당, 체육실 등이 있다. 하루 평균 200여명 청소년이 이용중이다.

구 관계자는 “문화ㆍ예술활동이 이뤄지는 청소년의 소통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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