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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혼수는 포인트로… 똑 소리나는 예비 신혼부부 급증
‘웨딩의 여신’ 어플에서 결혼준비 이야기 공유하고 포인트로 소형 가전 교환 가능해 눈길

따스한 봄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예비 신혼부부의 움직임이 바빠지는 웨딩시즌이 돌아오고 있다. 본격적인 웨딩시즌이 가까워지면 예식장, 드레스, 메이크업, 헤어는 물론 혼수와 신혼여행 준비로 예비 신혼부부들은 바쁜 나날을 보내게 된다.

결혼을 준비하게 되면 이것저것 큰 지출이 많아지기 마련인데 자칫하면 계획한 예산을 훌쩍 넘어버릴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알뜰한 웨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보유한 금액 내에서 계획적이고 알뜰한 소비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불어 조금만 부지런히 움직인다면 몇 가지 혼수 정도는 공짜로도 준비할 수도 있는 혜택들이 다양하기 때문에 이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좋다.

첫 번째는 각 카드사들의 웨딩 카드 캐시백을 활용하는 것이다. 큰 돈을 지출할 때에는 카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예비 신혼부부들의 경우 카드사에서 발급해주는 ‘웨딩카드’를 집중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결혼을 해당 카드로 준비하면 결제 금액의 일부를 환급해주는데 캐시백으로 최대 100만 원까지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혼수를 준비할 때 대형 백화점의 웨딩 마일리지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백화점 웨딩 마일리지에 가입 후 정해진 금액 이상을 구매 적립하면 백화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금액대가 높은 대형 가전과 가구의 경우 웨딩 마일리지를 잘만 활용한다면 최대 250만 원 상당의 상품권까지도 받을 수 있다.

카드나 마일리지에 가입하는 것이 조금 부담스럽다면 웨딩 어플들이 제공하는 포인트샵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결혼준비 어플 ‘웨딩의 여신’에서는 결혼을 준비하면서 느낀 나만의 이야기들을 다른 예비신부들과 공유하기만 해도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이렇게 쌓인 포인트는 포인트샵에서 드롱기 토스터기, 전기포트, 세탁기 등과 교환이 가능하다.

웨딩의 여신 관계자는 “최근에는 알뜰하게 결혼준비를 하는 예비 신혼부부가 늘어나면서 다리미, 전기포트 등의 소형가전을 결혼 어플 포인트로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 웨딩의 여신에서 나의 웨딩 스토리를 공유하는 경우 나중에 돌이켜볼 수 있는 추억이 됨과 동시에 소형 가전을 교환할 수 있는 포인트도 쌓을 수 있어 사용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전했다.

한편 한 달 평균 이용자만 8만명에 이르는 대한민국 대표 결혼준비 어플 ‘웨딩의 여신’은 웨딩 관련 업체 검색부터 예산 관리, 결혼 D-Day 별 일정표 관리, 무료 모바일 청첩장 제작 등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 모든 기능들은 ‘반쪽 초대’를 통해 예비신랑과 신부가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다.

웨딩의 여신 어플 다운로드는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마켓에서 가능하며, PC버전을 통해서도 웨딩 관련 각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조갑천 kab@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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