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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핫식스’ 이정은, ‘순정만화 주인공’ 김혜선, KLPGA 얼굴 됐다
김지현,오지현,박결 홍보모델 계속
작년 ‘무서운 루키’ 박민지도 가세
김자영 2년만, 장하나 4년만에 복귀
오지현 스폰서 투표 1위
김지현 일반인 투표 1위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지난해 한국 여자골프(KLPGA) 투어 6관왕에 오르며 ‘최종 대세’가 됐던 ‘핫 식스’ 이정은이 올해 KLPGA를 대표하는 홍보모델이 됐다.

또 지난해 SK핀크스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김혜선2도 KLPGA를 대표하는 새 얼굴이 됐다. 김혜선은 ‘필드 아이유’, ‘순정만화 주인공’ 등의 별명을 갖고 있어 10명의 홍보모델 선수 중 독특한 이미지를 풍긴다.

지난해 시즌 두번째 대회에서 박결 등과의 연장접전 끝에 우승한 올 2년차 박민지도 KLPGA의 위상을 알리고 골프 대중화에 앞장서는 홍보 일꾼에 가세했다.

2018년 처음 홍보모델로 발탁된 김혜선2 이정은6 박민지_릴리스

홍보모델은 지난 시즌 KLPGA투어 상금순위 60위 이내의 선수(해외투어 활동 선수 제외) 중 언론사와 타이틀스폰서, 일반인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지난해에도 홍보모델로 활동한 오지현은 언론사, 스폰서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차지했고, 김지현은 언론사(오지현과 동표)와 일반인 온라인 투표에서 최다 득표를 하며 선발됐다. 

이밖에 2018년 제10대 홍보모델은 김자영2, 박결, 배선우, 이승현, 장하나이다.

2017년 홍보모델 촬영 사진_박결 오지현 김지현

박결은 3년 연속 홍보모델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김지현과 오지현, 이승현, 배선우, KLPGA 캐릭터 ‘케이’는 지난해에 이어 2년째 홍보모델에 발탁됐다. 김자영2는 2년 만에, 장하나는 4년 만에 홍보모델에 합류했다.

이정은6는 “예전부터 언니들이 홍보모델 활동을 하는 것을 보고 부러웠다. 홍보모델이 돼서 기쁘고 협회를 대표하는 선수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보모델은 골프 대중화 및 팬과의 유대감 형성을 위한 캠페인 영상에 참여하고, 자선 활동에 앞장서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친다. 올해는 ‘KLPGA 창립 40주년’을 맞아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에 앞장설 예정이다.

[역대 홍보모델] (가나다 순)

제1대
=김보경, 김하늘, 김혜윤, 나다예, 문현희, 서희경, 유소연, 윤채영, 최혜용, 홍란(총 10명)

제2대=김하늘, 서희경, 안신애, 유소연, 윤채영, 이보미, 이혜인, 임지나, 최혜용, 홍란(총 10명)

제3대=김자영2, 김하늘, 김혜윤, 안신애, 양수진, 유소연, 윤채영, 이보미, 이정민, 홍란, 홍진주(총 11명)

제4대=김자영2, 김하늘, 김혜윤, 문현희, 심현화, 안신애, 양수진, 윤채영, 정연주, 홍란(총 10명)

제5대=김자영2, 김하늘, 김혜윤, 양수진, 양제윤, 윤채영, 장하나, 허윤경, 홍란 (총 9명)

제6대=김세영, 김자영2, 김하늘, 김효주, 안신애, 양수진, 윤채영, 장하나, 전인지, 허윤경 (총 10명)

제7대=고진영, 김민선5, 김자영2, 김혜윤, 안신애, 양수진, 윤채영, 전인지, 허윤경, 홍란(총 10명)

제8대=고진영, 김민선5, 김자영2, 김해림, 김혜윤, 박결, 박성현, 윤채영, 조윤지, 홍진주(총 10명)

제9대=고진영, 김지현, 김해림, 박결, 배선우, 오지현, 이승현, 장수연, 허윤경, 홍진주, ‘KLPGA 캐릭터’

제10대=김자영2, 김지현, 김혜선2, 박결, 박민지, 배선우, 오지현, 이승현, 이정은6, 장하나, ‘KLPGA 캐릭터’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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