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찬은 24일 일본 야마나시현 고후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오치 마코토(586위ㆍ일본)를 2-0으로 누르고 최종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지난 2015년 호주오픈 주니어 남자단식 준우승자인 홍성찬은 지난 2016년 8월 베트남 퓨처스대회 이후 1년 7개월 만에 퓨처스 대회 정상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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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 대회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와 챌린저 대회 다음 등급으로 주로 세계 랭킹 200위권 안팎의 선수들부터 랭킹 포인트가 없는 선수들까지 다양하게 출전할 수 있다.
개인 통산 6번째 퓨처스 타이틀을 차지한 홍성찬은 전날 4강에서는 이토 다쓰마(155위ㆍ일본)를 2-1로 가볍게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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