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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액체괴물 폭발, 화장실 변기 부술 정도 위력 ‘위험성 심각’
액체괴물, 유명 연예인 가지고 노는 장면 포착돼 인기
액체괴물 10대 사이에서 크게 퍼져, 그러나 안정성 ‘미지수’

액체괴물이 폭발하면서 발생한 그을음. [사진=SBS 방송 캡처]

[헤럴드경제=이슈섹션] 10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젤리형 장난감 ‘액체괴물’의 위험성이 대두됐다.

23일 SBS는 경기 남양주의 한 중학교 화장실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의 원인으로 액체괴물이 지목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폭발로 변기가 부서질 정도였다. 화장실 문은 검게 그을렸다. 폭발 원인으로는 액체괴물이 유력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조사에서 한 남학생은 화장실에 ‘액체 괴물’을 들고갔으며 이 학생이 액체괴물을 두고 다른 과자 봉지에 불을 붙였다고 진술했다.

액체괴물은 쫀득한 촉감으로 최근 선풍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각종 재료와 섞이면 액체 괴물이 폭발하는 장면이 SNS에서 퍼져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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