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으로 서울시는 탄소상쇄숲 조성 대상지 지정 및 조성된 탄소상쇄숲 사후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중부발전은 탄소숲 조성에 필요한 사업시행 및 시민참여 식목행사를 추진하고, 산림과학원은 탄소숲 조성 기술지원 및 사후 모니터링을 하게 된다.
한강 탄소상쇄숲 조성사업은 온실가스 감축을 목적으로 나무를 심고 숲을 조성하여 시민 녹색복지를 증진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2년에 걸쳐 2ha 부지에 포플러 나무 등 1300주를 식재해 연간 50톤의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달 7일 강서한강공원에서 시민이 참여하는 ‘한강 탄소상쇄숲 조성행사’를 개최할 예정으로 나무에 이름표달기, 캐리커쳐, 페이스 페인팅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황해창 기자/hchw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