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SK이노베이션(대표이사 김준)은 하이퍼랩스(Hyperlapse) 기법을 활용한 ‘이노베이션(혁신)의 큰 그림(Big Picture of Innovation)’ 4편을 론칭했다고 22일 밝혔다.
캠페인에 활용된 하이퍼랩스는 고정된 물체 또는 장소를 촬영한 사진들을 연속으로 이어 붙여 속도감있게 재생시키는 특수 영상 기법이다.
 |
| SK이노베이션이 회사가 추구하는 혁신적인 에너지∙화학 회사의 이미지를 집약시킨 2018년 기업PR 캠페인을 선보인다. 올해도 혁신적인 전문 예술과 광고를 결합한 아트버타이징(Artvertising) 형태를 이어갈 계획이다. |
이번 캠페인에는 구글 어스에서 제공하는 위성 사진을 활용한 하이퍼랩스 영상으로 큰 호응을 얻은 비디오 아티스트 마테오 아콘디스(Matteo Archondis)가 참여했다. 전세계를 촬영한 위성 사진 가운데 선별한 1800여장의 스크린샷을 활용해 초당 30여장으로 영상을 구성, 빠른 속도감까지 더하며 혁신적인 이미지를 만들어냈다.
영상을 통해 시청자들은 전기차의 핵심 시장인 유럽에서 시작해 중국의 화학단지, 미국의 오클라호마 광구, 고성능 윤활유가 필요한 혹한의 러시아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SK이노베이션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캠페인에 딥체인지2.0과 공유인프라, 블루오션 시프트 등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에너지 화학사로 성장하는 SK이노베이션의 모습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SK이노베이션은 “혁신적인 영상을 보며 시청자는 세계 여행을 간접 체험함과 동시에 SK이노베이션의 글로벌 사업 성과를 이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 새 기업 PR캠페인은 SK이노베이션 블로그(https://skinnovation-if.com),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IF.SKinnovation), 유튜브(https://www.youtube.com/user/askinnovation)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016년부터 라이브 드로잉 쇼ㆍ에브루ㆍ사이매틱스 등 다양한 예술 기법을 접목한 ‘이노베이션의 큰 그림’ 기업PR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임수길 홍보실장은 “SK이노베이션의 기업 PR 캠페인은 딥체인지2.0을 통해 혁신적인 에너지ㆍ화학 기업으로 성장하는 회사의 모습을 아트버타이징이라는 새로운 기법으로 담았다”며 “이번 기업PR캠페인을 통해 회사가 추구하는 기업가치와 사회적가치 토대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alme@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