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호재...송라산 맞닿은 숲세권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두산건설은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에서 선보이는 ‘남양주 두산위브 트레지움<투시도>’이 오는 23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남양주 두산위브 트레지움’은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13개 동, 전용면적 59~84㎡ 1620가구로 구성된다. 일반공급은 전용면적별로 ▷59㎡A 141가구 ▷59㎡B 6가구 ▷74㎡A 83가구 ▷74㎡B 96가구 ▷84㎡ 194가구 총 520가구가 공급된다.
다양한 교통 호재가 장점으로 꼽힌다. 제2외곽순환도로 수동나들목이 인근에 있어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이 개선될 전망이다. 우선 화도~양평 구간이 2020년 개통을 앞두고 공사가 한창이다. 포천~화도 구간은 2022년 개통 예정이다.
인근에는 GTX B노선(마석역)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올 상반기에는 남양주 화도읍~잠실역 구간의 광역급행버스(M버스) 노선이 운행된다. 경춘선 마석역ㆍ천마산역을 통해 7호선 상봉역 환승도 편하다.
단지 바로 뒤에는 송라산이 맞닿아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반경 2.5㎞ 내에는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도서관, 화도행정타운, 공원 등 생활인프라가 풍부하다. 화도초, 송라초, 송라중, 심석중, 심석고 등이 교육시설도 가깝다. 향후 입주민 전용 초등학교 통학버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 주변에 제2외곽순환도로, GTX, 광역급행버스 등 다양한 교통 호재가 예정돼 출퇴근 편의가 개선될 전망”이라며 “숲세권의 쾌적한 주거환경과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대단지로 구성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남양주 두산위브 트레지움’은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과 무상 발코니 확장을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구리시 동구릉로 19-1에 마련된다. 입주 예정시기는 2020년 9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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