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거대 로봇들의 전투가 펼쳐졌던 SF 대작 ‘퍼시픽림’의 속편 ‘퍼시픽림: 업라이징(이하 퍼시픽림2)’가 21일 개봉했다. 영화에는 특히 깜짝 출연으로 가수 출신 연기자 김정훈이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끌고 있다.
앞서 김정훈은 지난 2016년 11월에 ‘퍼시픽림2’의 출연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영화 촬영을 마친 후 김정훈은 여러 매체를 통해 자신의 출연 분량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해 1월 tvN ‘문제적 남자’에 게스트로 출연해 “출연하는 신이 적다”면서도 “이 영화 끝나고도 제작사랑 계속 일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같은 해 2월 MBC ‘라디오스타’에서도 “정말 잠깐 나온다”며 “영화 제작사가 중국과 관련이 있다. 중국 활동 당시 인연을 계기로 출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영화를 본 관객들에 따르면 김정훈의 출연 분량은 1~2초 남짓이었다. 영화 속에서 김정훈은 한 마디 대사를 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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