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해준 기자]기획재정부는 23∼25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멘도사에서 열리는 제59차 미주개발은행(IDB) 연차총회에 참석해 중남미 지역과의 경제협력 방안을 모색한다고 21일 밝혔다.

IDB는 중남미 경제 통합 등을 위해 1959년에 설립된 다자개발은행으로 역내 28개국, 역외 20개국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조규홍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 [헤럴드경제DB]

이번 연차총회에는 48개 회원국 대표가 참석해 작년 성과를 점검하고, 민관협력사업(PPP) 등을 통한 인프라 사업 재원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한다.

조규홍 기재부 재정관리관을 대표로 하는 한국 대표단은 IDB 고위급과 중남미 국가 대표들과 만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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