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최 사장은 이날 참석한 임직원에게 가뭄 등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인 만큼 농업인의 물 고통을 덜어줄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미래세대 농업인 육성과 고령농의 복지를 위해 추진 중인 농지규모화, 농지연금, 농지매입비축 등 농지은행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현황을 꼼꼼히 살펴봤다.
경기지역의 경우 지난해 10월부터 저수지 물 채우기를 실시해 총 113만 톤의 수자원을 확보 중이다.
중장기 대책도 동시에 추진 중이다. 농어촌공사는 농식품부와 협의를 통해 상습가뭄지역인 안성까지 물길을 잇는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을 4월에 조기 착공한다.
황해창 기자/hchw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