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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니버터칩에서 벚꽃향이…한정판 체리블라썸
-벚꽃분말 넣어 은은향 꽃향기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허니버터칩이 봄을 맞아 벚꽃 콘셉트로 변신했다.

해태제과(대표이사 신정훈)는 봄 시즌 한정판으로 내놓은 ‘허니버터칩 체리블라썸’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패키지뿐 아니라 이름처럼 ‘진짜 벚꽃’ 원물을 그대로 갈아 넣은 게 특징이다. 은은한 꽃향기가 배어 산뜻하고 달콤한 맛이 난다.

해태제과가 실제 벚꽃 분말을 넣은 ‘허니버터칩’ 한정판을 출시했다.

이 제품에는 청정지역인 경상북도 칠곡의 야산에서 채취한 깨끗한 벚꽃이 들어간다. 갓 꽃봉오리를 터트릴 때 수확해 그만큼 신선하고 품질도 좋다. 벚꽃분말을 그대로 넣은 덕분에 음료에 들어가는 액체원료 보다 순도도 높아 더 진하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허니버터칩 고유의 천연원료와 벚꽃 특유의 맛과 향이 조화롭게 어울리게 했다”며, “벚꽃이 흩날리는 핑크빛 패키지까지 더해져 화사한 봄 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제품”이라고 밝혔다.

허니버터칩 체리블라썸은 벚꽃 축제가 열리는 3월부터 4월까지 단 140만봉만 생산한다. 국내 대표 벚꽃 축제에서 각각 10만봉 정도만 판매할 수 있는 양이다.

한편 신제품 출시에 맞춰 꿀벌을 응원하는‘에코 캠페인’도 펼친다. 꿀벌들이 더 좋은 자연환경에서 허니버터칩의 주원료인 신선한 꿀을 만들 수 있기를 바라는 취지다. 핑크빛 벚꽃이 예쁘게 그려진‘에코백과 피크닉매트’를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summ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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