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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글라스,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 더블로이유리 공급
국내 최고 단열성능의 ‘쿨-라이트 SK’ 설치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한국유리공업 한글라스(대표 이용성)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고효율 더블로이유리 ‘쿨-라이트 SK’<사진>를 공급했다고 16일 밝혔다.

총 10만㎡에 해당하는 물량으로, 국내 공항 역사상 최대 계약규모다. 제2여객터미널은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축구장 47개 크기다. 


저탄소 친환경 청정공항을 표방하는 제2여객터미널은 제1여객터미널 대비 약 40% 에너지효율이 향상된 친환경 건물. 단열·채광·환기를 고려한 설계를 비롯해 태양열과 지열 등의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공항을 지향하는 인천공항인 만큼 다양한 제품들이 비교됐다. 가장 높은 에너지 성능 및 품질의 안정성 등 종합적인 요소를 고려해 최종적으로 한글라스의 ‘쿨-라이트SK’가 선정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적용된 한글라스의 더블로이유리 ‘쿨-라이트 SKN154II’는 국내에서 열관류율이 가장 우수한 제품이란 게 회사측 주장이다. 두겹의 은 코팅막으로 높은 단열성능과 뛰어난 태양열 차폐효과를 갖춘 고기능 고효율 로이유리다.

한글라스 이용성 대표는 “세계 최고의 공항이 인정하고 선택한 로이유리로 친환경 건축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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