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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염태영 수원시장 “노동 복지수준 높이려면 사회적 대화 필요”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올해 고용노동 현안 의제로 ‘청년 일자리 창출과 고용서비스 확대’, ‘공공부문 비정규직 고용안정과 차별 해소’, ‘취약노동계층의 노동복지 향상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선정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지역노동현안 의제와 노사민정 협력사업을 심의·의결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갈수록 심화하는 청년 실업을 해소하기 위해 기업과 구직자가 만족할 수 있는 청년 일자리를 만들고, ‘수원시 청년고용네트워크’를 활성화한다.

공공부문 비정규직 고용안정, 정규직과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외국인노동자·감시단속노동자·감정노동자 등 취약·특수 노동계층의 노동복지 수준도 높일 계획이다. 수원시 생활임금(시급 9000원)은 민간으로 확산한다.

협의회는 다음달 말 ‘노사민정 공동선언’을 하고 5월 초 ‘의제 추진 및 실천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염태영 수원시장은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취약근로계층의 노동복지 수준을 높이려면 사회적 대화가 필요하다”면서 “나누고 협력하는 ‘상생의 경제발전’을 위해 노사민정협의회가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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