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6가구 일반분양… 중소형 위주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대림산업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 356-16번지 일원에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을 3월 말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6개동, 총 1253가구 규모로 85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49㎡ 56가구 ▲59㎡ 262가구 ▲72㎡ 190가구 ▲84㎡ 333가구 ▲103㎡ 15가구다. 단지는 총 12개 타입으로 설계되며, 85㎡이하 중소형면적 위주로 구성됐다.
회원구는 마산의 원도심 지역으로 2007년에 도심정비구역으로 지정돼 도시정비사업과 재개발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회원동에서는 현재 총 5개 구역(회원1~5구역)이 재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롯데(회원1구역), 대림/두산(회원2구역), 대림(회원3구역), 대우/쌍용(교방1구역) 등 대형 건설사들이 시공사로 참여하고 있다. 재개발 사업이 종료되면 6600여 세대의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 타운이 될 예정이다.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은 마산 원도심에 기존에 조성된 교육ㆍ생활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에 회원초와 마산동중이 위치해 있고 교동초, 마산여중, 무학여고, 마산회원도서관 등도 가깝다. 백화점, 대형마트 등 쇼핑시설과 문화시설이 주변에 있으며, 무학산과 봉화산, 팔용산도 근거리에 있다.
교통 수단으로는 3ㆍ15대로를 통해 마산고속터미널과 KTX가 정차하는 마산역을 이용할 수 있고 남해고속도로 접근도 수월하다. 지난 2월에는 부산외곽순환도로가 개통해 부산까지의 접근성도 개선됐다. 창원시의 대표적인 업무단지인 국가산업단지와 마산자유무역지구 등 주요 산업단지까지 20분내로 접근 가능하다.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은 4베이 판상형(일부 제외), 맞통풍 구조 평면이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 시설, 라운지카페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단열과 결로 방지, 층간소음 저감을 위한 특화설계가 적용되고,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등을 제어하는 스마트홈 시스템도 도입된다. 주차공간을 일반보다 10cm 더 넓게 설계했다(일부 제외).
주택전시관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동 471-15번지에 3월 말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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