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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자 코리아 신임 사장에 ‘SC맨’ 패트릭 윤 선임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글로벌 지불결제 시스템 제공사인 비자(Visa)가 이안 제이비슨(Iain Jamieson) 비자 코리아 사장 후임으로 패트릭 윤(Patrick Yoon) 신임 사장을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패트릭 윤 신임 사장은 10년 이상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에서 전략, 인수합병 등의 업무를 맡아 글로벌 시장을 누빈 ‘SC맨’이다. 2002년 서던캘리포니아대에서 국제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이후 런던 비즈니스 스쿨과 콜롬비아 비즈니스 스쿨에서 잇달아 MBA를 취득했고, 이후 미국 모건 스탠리에서 투자 업무를 담당했다. 명품과 관련한 스타트업에서 5년간 최고경영자(CEO)로 경험을 쌓은 후 2005년부터는 스탠다드차타드(SC)로 옮겨 13년여를 SC에서 근무했다. 글로벌 인수합병(M&A) 본부를 시작으로 타이완과 싱가포르, 영국 등지에서 글로벌 전략 및 신사업 개발 부문 등을 담당했다. 2013년부터는 SC제일은행에서 리테일 부문을 총괄했다.

크리스 클락(Chris Clark) 비자 아태지역 사장은 “패트릭 윤 신임 사장은 아시아와 미국, 유럽 등 다양한 지역에서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각으로 업계를 바라보며, 디지털 혁명이 빠르게 진행되는 현 시점에서 카드 업계와 동반 성장하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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