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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에 봄볕 들자 ETF 성적도 ‘반전’

  • 기사입력 2018-03-1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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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ㆍ반도체 업종 ETF 수익률 상단으로 ‘껑충’
-조정장 후 밸류에이션 매력↑…업종 호황 전망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소프트웨어와 반도체 등 국내 정보기술(IT)주들이 주가 회복에 시동을 걸면서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이 상승하고 있다. 지난 달 큰 폭의 주가 조정 이후 대형 IT주를 중심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된 데다 반도체 업황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쏟아지면서 모처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

지난해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한 IT 관련 종목들은 11월 고점을 찍은 이후 올해 2월까지 줄곧 내리막길을 걸었다. 아이폰Ⅹ의 부진 속에 업황에 대한 우려와 투자자들의 차익실현 심리까지 겹치면서 매도세에 맥을 못췄다.


그러나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지고, 글로벌 IT 기업들도 상승세를 보이면서 분위기는 사뭇 달라진 모습이다. 특히 삼성전자의 액면분할에 따른 거래정지 기간이 3일로 대폭 단축되면서 그동안 투자자들 사이에서 제기된 우려를 씻어낸 점도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시장에서 전기전자 업종 지수는 최근 6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이 기간 상승률은 13.44%로, 코스피 지수 상승률 5.02%를 두 배 넘게 웃돌았다.

덕분에 IT 관련 ETF의 수익률에도 변화가 나타났다. 최근 3개월 간 마이너스 수익률로 체면을 구겼던 ‘미래에셋TIGER 200IT레버리지’는 한 달 사이 두 자릿수 수익률을 올리며 반전을 이뤄냈다. ‘미래에셋TIGER 200IT’ 역시 최근 한 달 수익률이 8%대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작년 12월 상장된 KB자산운용의 ‘KBSTAT 200IT’ 역시 그동안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다가 최근에서야 빛을 보고 있다.

이들 ETF는 모두 코스피200에 속한 종목 중 정보기술 종목만 따로 분류한 ‘코스피200 정보기술 지수’를 기초 지수로 추종한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NAVER, LG전자, 삼성SDI, LG디스플레이, 엔씨소프트, 삼성전기 등을 포함하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부분의 IT 종목들이 연일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ETF 성적에도 힘이 실린 것이다. 이밖에 ‘KRX반도체’를 기초지수로 하는 ‘미래에셋TIGER 반도체’와 ‘삼성KODEX 반도체’도 동반 순항 중이다.

지난 달부터 철강과 자동차 업종 지수를 추종하는 ETF들이 미국 정부의 관세 압박과 업황 부진 탓에 여전히 맥을 못추고 있는 상황에서 IT 업종이 시장 전반을 이끌고 있는 모습이다. 이 같은 상승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주가 조정 구간에 반도체 업종에 대해 제기됐던 부정적 시각은 과도했다”며 “메모리 반도체 업종의 호황은 과거보다 길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저평가가 장기간 지속되고 있어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도 “국내 IT 업종의 실적 전망 하향조정은 멈춘 상황”이라며 “올 1~2월 반도체 수출 호조와 프리미엄 가전의 수출 확대에 힘입어 반도체와 IT가전의 밸류에이션 매력은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joz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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