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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양한 연기色 차곡차곡 다져 예능보다 장르물 도전 하겠다”

  • 기사입력 2018-03-1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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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주말극 ‘부잣집 아들’서 철부지 금수저役 김지훈

배우 김지훈<사진>이 오는 25일 첫방송되는 MBC 새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극본 김정수)에서 철부지 금수저를 맡았다. 풍족한 가정환경에 넘치는 사랑을 받고 자란 부잣집 아들 ‘이광재’역을 맡아 황태자에서 밑바닥 인생으로 전락한 철부지 금수저의 좌충우돌 시련극복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부잣집 아들’은 거액의 빚을 유산으로 상속받은 후 아버지의 명예를 위해 빚 갚기에 고군분투하는 부잣집 아들 ‘이광재’(김지훈 분)와 곁에서 적극적으로 그를 응원하는 씩씩한 여자 ‘김영하’(김주현 분)의 이야기다. 


김지훈은 얼마전 MBC 주말극 ‘도둑놈, 도둑님’에서 흙수저 엘리트 검사 한준희로 분해 열연을 펼친 바 있다. 그는 드라마에서는 주로 무거운 역, 예능에서는 밝은 모습을 각각 보여주었다. 김지훈은 예능에서 밝은 모습을 보여주는 게 연기하는 데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해 예능 출연을 자제해왔다. 그는 주말드라마 출연과 함께 장르물에도 도전하고 싶어한다.

“제에게 씌워진 프레임중 하나가 주말드라마다. ‘며느리전성시대’와 ‘왔다 장보리’ 같은 드라마 때문이다. 장르물도 했는데 히트하지 못했다. 나는 오히려 트렌디물이나 장르물에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김지훈은 지금보다 좀 더 다양한 색깔을 지닌 배우가 되고싶어한다. 지금은 그런 과정이라고 했다.

“이병헌 선배가 지향점이다. 어떤 캐릭터를 맡겨도 완벽하게 소화해낸다. 그분 만큼 다양하게 변화를 주는 배우는 별로 없다. 배역마다 색깔과 온도가 팍팍 달라진다. 할리웃까지 진출했다. ‘달콤한 인생’은 누아르의 걸작이고, ‘놈놈놈’에서는 자칫 촌스러울 수도 있었지만 스타일리시한 악역을 만들어냈다.”

김지훈에게 혹시 잘생긴 외모로 인해 선택이나 섭외에 제한을 받는 것이냐고 물어봤다.

“내 얼굴에는 정의롭게 생긴 이미지가 있다. 바르게 생겨 딱 맞아 떨어지는 이미지가 있어 벗어나려는 의지도 있다. 한가지 이미지에 갇히는 걸 원치 않는다. 생긴 것과 비슷한 역할이 아니라 생긴 것과 다른 이미지의 연기를 하고싶다. 윤계상 씨도 ‘범죄도시’에서 본인 이미지와 다른 캐릭터를 잘 소화해내니까 맡을 수 있는 배역이 넓어졌다. 나는 아직 그렇게 해내지 못했지만 앞으로는 그렇게 해보려고 한다.”

김지훈은 30살까지 담배를 안피웠다. 누아르 장르를 하려고 담배를 피웠다. 그 정도로장르물에 대한 애착이 많다. 지난 연말 개봉한 저예산영화 ‘역모-반란의 시대’에는 열정페이를 받고 액션에 도전했다.

김지훈은 tvN 초창기인 2010년 조선의 야사에 나오는 미스터리 사건을 파헤치는 기찰비록 요원들의 활약상을 그린 드라마 ‘조선X파일 기찰비록’에도 주연을 맡은 바 있다.

지금까지 김지훈의 필모그래피를 보면 실험성이 강한 드라마에도 도전했지만, 주말드라마가 히트하는 바람에 장르물에는 도전하지 않은 배우처럼 보인다.

김지훈은 주특기인 주말극은 다져나가면서 반드시 장르물에도 새롭게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서병기 선임기자/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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