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파경 조정웅 알고보니…e스포츠계 독보적 ‘명장감독‘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배우 안연홍이 결혼 9년 만에 성격차이로 인한 이혼 소식을 알리면서 전 남편 조정웅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안연홍보다 한 살이 적은 것으로 알려진 전 남편 조정웅(42)은 전 프로게임단 감독이다.

부산 출신인 조정웅은 e스포츠 감독 출신으로 스타크래프트 1리그가 성행했던 2000년대 초반부터 한국 e스포츠 협회 운영위원을 지내다가 2004년부터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plus’팀 감독을 맡게 됐다. 그는 임요환, 홍진호, 이윤열 등 e스포츠 최고의 인기를 누린 프로게이머들과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조정웅은 2006년 ㈜화승으로 이적 e스포츠 기업팀 르까프를 창단한 이후 팀명을 르까프 OZ로 변경한 후 스타크래프트 팀 리그인 ‘프로리그’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냈다. 이후 조정웅은 2008년 신한은행 프로리그 후기리그와 프로리그 통합 챔피언 전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하며 e스포츠 감독 명장대열에 합류했다. 조정웅은 프로리그에서 신인선수를 육성하는 감독으로 유명세를 날리기도 했다. 그는 2016년까지 주식회사 마콤코포레이션 이사를 역임했다.

2006년 결혼식을 올린 안연홍-조정웅 부부가 결혼 9년만인 지난해 협의 이혼한 사실이 알려졌다. [사진=OSEN]


한편 11일 오후 한 매체는 안연홍과 조정웅이 지난해 6월 협의 의혼을 했다고 전했다. 안연홍과 조정웅은 지난 2008년 6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결혼 5년 만에 아들을 출산했으며 한때 방송에 출연 단란한 가족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아들에 대한 양육권은 안연홍이 갖은 것으로 알려졌다.

안연홍은 1988년 13살의 어린나이로 KBS1 드라마 ‘토지’의 주인공 최서희 아역으로 데뷔 했으며 2016년 KBS2 ‘TV소설 내마음의 꽃비’를 끝으로 활동을 중단해 왔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