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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APAS]고민하면 늦는다…패럴림픽 가즈아
[헤럴드경제 TAPAS=나은정 기자]

₩10,000
매순간이 감동인 조금 특별한 보통 사람들의 질주, EDM, 치맥…
한여름 축제가 떠오르는 이곳은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 


커피 두 잔만 참아보자. 동계올림픽보다 더 진한 감동과 재미가 쏟아진다.
단돈 만원이면 동계 패럴림픽의 꽃인 아이스하키 경기를 직접 볼 수 있다.
부러울 것 없이 6000원만 더 쓰면, 대회 대부분의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알파인 스키와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스키, 스노보드 입장권 가격은 각각 1만6000원.
아이스하키와 휠체어 컬링은 예선, 4강, 3-4위전, 결승 경기에 따라 1만원에서 5만원이면 된다.


평창 동계올림픽 입장권이 2만원부터 90만원까지, 평균 15만2000원이라는 어마무시한 가격을 자랑했다면,
패럴림픽 입장권은 1만원부터 5만원까지, 평균 3만원에 불과하다.
가장 비싸다는 개회식 입장권조차 A석 14만원으로, 동계올림픽의 10분의 1이 안 된다.


물론 패럴림픽의 흥행으로 입장권 구매가 어려울 수 있다. 지난달 26일 기준 이미 판매율 98%를 넘어서 완판이 코앞이다.
9일 기준 10여개 경기의 입장권만 공식사이트*를 통해 구매할 수 있고, 이마저도 매진되면 현장에서도 구매가 어렵다. 


입장권을 못 구해도 괜찮다. 강릉·평창 일대에서 진행되는 스노우 페스티벌에서 K-pop과 EDM에 취해보자.
패럴림픽 대회가 열리는 강원도 강릉과 진부까지 서울역 출발 기준 KTX 요금도 2만원대.
기차역과 경기장 근처에는 무료 셔틀버스가 있기 때문에 최대 10만원이면 당일치기로 패럴림픽을 즐길 수 있다. 



/better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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