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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대 양지병원 부속 국제병원장에 김정현 전 한양대병원 교수
-한양대 국제병원장 지낸 외국인 진료 전문가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이달 중 개원하는 부속 에이치플러스 국제병원의 초대 병원장으로 김정현<사진> 전 한양대 국제병원장을 최근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김정현 초대 에이치플러스 국제병원장은 지난 10여 년간 한양대 국제병원에서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 CIS(독립국가연합ㆍ구 소련) 국가 환자들을 돌본 외국인 진료 전문가다. 그는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각과 전문의 70여 명과 PET-CT(양전자방출단층촬영), SPECT(단일광자 단층촬영) 등 최신의 의료 장비를 보유한 병원”이라며 “이곳에서 해외 환자를 위한 신속한 의사결정과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국내 의료 관광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김 병원장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뒤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어 서울대병원 내과 전공의, 공군 항공의료원(현 항공우주의료원) 내과장, 미국 조지타운대병원 심장내과 전임의를 거친 뒤 한양대병원 심장내과 교수ㆍ심장센터 소장, 한양대의료원 기획관리실장, 한양대 국제병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미국 연방항공청(FAA) 항공의무관으로 활약 중이다.

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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