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뉴스, SNS 등을 통해 항공권 이벤트 소식이 들려오면 여행에 대한 관심이 더 들기 마련이다. 바쁘게 달려와보니 2018년이 벌써 2개월 지났다. 슬슬 여행계획을 짜는 시기에 접어들었다. 마침 5월 연휴도 두 달 앞으로 다가왔다. 5월 연휴가 끝나면 곧 여름휴가다.
여행계획의 첫 순서는 여행지를 정하는 것이다. 아직 정하지 못했다면? 남들이 주로 가고 싶어하는 여행지가 어딘지 들여다보면 선택에 참고가 될 수 있다.
국내 LCC업계 1위 제주항공은 최근 내부적으로 2만1153명 회원 대상 5가지 여행테마별 선호지역을 조사했다.
TAPAS가 제주항공으로부터 직접 제공받은 자료에 의하면 식도락 테마 여행지 1위는 단연 오사카였다. 이어 타이베이와 방콕 등 전통 여행지 순이었고 비행기를 타고 부산을 가겠다는 답변도 순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역사문화를 경험하기 좋은 지역은 하노이, 마쓰야마, 마카오 등이 비중있게 꼽혔다.
또 LCC들이 일본과 함께 동남아 노선을 강화하면서 이는 곧 여행객들의 선호도에 고스란히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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