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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스토리 사망…세리에A 12년차 베테랑 수비수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이탈리아 세리에A 피오렌티나 주장 다비데 아스토리(31)가 숨진 채 발견됐다.

피오렌티나는 4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아스토리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아스토리는 우디네세 원정을 앞두고 머문 호텔에서 잠들어 있었고, 그는 영원히 깨어나지 않았다. 사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피오렌티나는 “주장 아스토리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전하게 돼 너무나 슬프고 유감이다”고 발표했다.

[사진=피오렌티나 SNS]

이어 피오렌티나는 “끔찍한 소식으로 인해 충격에 빠진 그의 가족을 존중하기 위해서 언론의 자극적인 보도를 삼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탈리아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아스토리는 세리에 A 27라운드 우디네세전을 대비해서 우디네세 지역 호텔에 머무르던 중 심장질환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토리는 AC밀란을 시작으로 세리에A 무대에서 12년 동안 활약을 했다. 이후 그는 칼그리아리를 거쳐 지난 2015년 피오렌티나로 임대 후 1년 뒤 완전 이적에 성공하며 현재까지 이어왔다.

그는 올 시즌 컵 대회를 포함해 27경기 1골 1도움으로 피오렌티나의 중앙 수비를 책임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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