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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향 새 대표 강은경 교수
서울시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이하 서울시향) 대표이사에 강은경(47·사진) 현 한국예술종합학교 강의전담교수를 임명한다고 27일 밝혔다. 강은경 신임 대표는 서울대학교 법과대학과 동 대학원 석사과정 수료후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법정책학을 전공했다. 예원학교에서 바이올린을 전공하고, 미국 벤자민 N. 카도조 로스쿨에서 예술법 중심의 지식재산법 석사를,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예술전문사를 취득하는 등 법률적 지식을 겸비한 문화예술 전문가로 꼽힌다.

앞서 대원문화재단, (재)예술경영지원센터 등에서 일하며 공연기획, 문화사업, 음악영재 육성 업무를 익혔다. 


서울시는 강 신임대표를 “공연기획ㆍ예술단체 컨설팅 등 다양한 실무경험과 예술경영ㆍ예술법정책에 관한 지식이 해박하다”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서울시향을 이끌어갈 적임자”로 평가했다.

한편, 서울시향 대표이사 자리는 최흥식 전 대표가 지난해 9월 금융감독원장으로 자리를 옮기며 6개월간 공석이었다. 2014년 정명훈 전 예술감독이 박현정 전 대표와 갈등을 겪은뒤 예술감독자리도 현재까지 공석이다.

이한빛 기자/vi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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