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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아이 좋아하는 떡볶이 안전할까?
-송파구, 학교주변 어린이 먹을거리 집중점검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ㆍ사진)는 개학을 맞아 오는 26일부터 2주 간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지도ㆍ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은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관내 83개 학교주변의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ㆍ판매업소 536개소다. 특히 아이들이 많이 찾는 학교 주변 문구점, 편의점, 슈퍼마켓, 분식점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 품목은 과자와 빵, 아이스크림, 김밥, 떡볶이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식품 전반이다. 


이번 점검은 학부모식품안전지킴이와 함께 민ㆍ관 합동 점검반을 편성, 점검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일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신고 영업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여부, 표시기준ㆍ보관기준 및 취급기준 준수 여부, 정서 저해식품 판매 여부 등을 세심히 살핀다.

또 저가형 어린이 기호식품의 경우 외부 전문기관에 안전성 검사를 의뢰, 학교주변 어린이 안심먹거리 환경을 구축해 나간다. 위반 사항이 있을 경우 바로 현장지도한다. 유통기한 경과 같은 중대한 위반 시에는 관련법에 따라 영업정지와 과태료부과 등 행정처분도 내려진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지속적인 지도ㆍ점검을 통해 어린이 유해식품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식품환경을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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