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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포구, 상암동 등 ‘자투리텃밭’ 분양
-다음 달 5일부터 접수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다음 달 5일부터 7일까지 자투리텃밭 분양 신청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분양 대상지는 상암동 상암두레텃밭(2342㎡), 경기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 삼각교육텃밭(1140㎡) 등이다. 상암두레텃밭은 16.5㎡을 1구획으로 나눠 개인과 경로당에 각각 64구획, 2구획씩 분양한다. 삼각교육텃밭도 같은 면적을 1구획으로 삼아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등 단체에 분양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현재 구 거주자, 구에 소재지를 둔 단체ㆍ공동체 등에 주어진다. 1가구(단체)당 1인만 신청할 수 있고, 1가구(단체)당 2인 이상이 신청할시 분양에서 제외된다. 사업 진행 중 제3자에게 양도ㆍ임대ㆍ교환해도 안 된다.

관심 있으면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구청 공원녹지과 혹은 가까운 동 주민센터를 찾아도 무방하다.

참여자 선정은 다음 달 9일 공개추첨을 통해 이뤄진다. 사전 교육은 같은 달 14일, 본격 운영이 시작되는 시점은 17일이다.

수확 작물은 상ㆍ하반기 각 1회씩 직거래장터 등 행사를 열고 이웃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궁금한 점은 구청 공원녹지과(02-3153-9557)로 문의하면 된다.

박홍섭 구청장은 “가족과 함께 즐기기에 좋은 경험”이라며 “자투리텃밭은 도시농업의 생생한 교육현장이 될 것”이라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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