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서울50플러스재단, 인생 2막 펼칠 ‘50+ 커뮤니티’ 지원
-이달 26일부터 올 9월까지 접수
-50만원 활동비ㆍ모임공간 제공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50플러스세대(만 50세 이상 65세 미만)가 각자 지식과 재능,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활동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50플러스캠퍼스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참여자 간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만든 커뮤니티 혹은 50플러스세대의 생애설계 등 활동을 준비하는 5인 이상 모임이다. 이달 26일부터 올9월까지 신청을 받는다. 다만, 구성원 중 대표자를 더해 3명 이상은 50플러스 세대여야 한다. 또 대표자가 서울시민 혹은 서울시생활권자여야 자격이 주어진다.

서울50플러스(+) 커뮤니티 활동 모습. [제공=서울시]

재단은 일과 학습, 문화, 사회공헌 등 유형으로 나눠 커뮤니티를 지원한다.

일과 관련해서는 창업, 경력개발, 직업역량개발 등 분야를 돕는다. 학습에서는 특정 주제 심화학습과 기술ㆍ역량 개발 등 분야, 문화에서는 문학ㆍ미술 등 문화활동, 사회공헌에서는 자원봉사와 취약계층 지원 등 분야의 원활한 수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은 시내 시50플러스캠퍼스 3곳에서 할 수 있다. 선정되면 최대 50만원(연 1회 추가 지원 가능) 활동비와 50플러스캠퍼스 내 모임 공간, 멘토링 등이 제공된다.

이경희 재단 대표이사는 “인생 후반기를 설계하는 커뮤니티 활동을 적극 확산시키겠다”며 “50플러스세대가 새로운 도전과 활동을 펼칠 수 있는 플랫폼이 생겨 나길 바란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