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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린드베리 IOC 조정위원장 “평창, 역대 최고 동계올림픽”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구닐라 린드베리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조정위원장은 평창올림픽에 대해 “IOC 위원들, 선수들이 평창올림픽은 동계올림픽 역사상 가장 잘 조직된 대회였다고 말한다”며 “한국 국민은 이를 기뻐하고 자랑스럽게 여겨도 된다”고 말했다.

그는 25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내 메인프레스센터에서 인터뷰를 갖고 이렇게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린드베리 조직위원장은 평창이 동계올림픽 3수에 나선 2011년 IOC 실사 평가단장으로 한국과 인연을 맺었다. 평창의 올림픽 개최가 확정된 뒤에는 IOC 조정위원장으로 한국 올림픽 조직위 등과 긴밀한 관계를 이어왔다.


구닐라 린드베리 IOC 조정위원장과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이 강릉시청 특별전시관에서 전시된 자신의 캐리캐처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린드베리 위원장은 “폐회식을 앞두고 상당히 복잡한 감정을 느낀다”면서 “(평창올림픽을 준비해 온 지난 7년간의 여정은 환상적이었고, 평창올림픽은 훌륭하게 진행됐다”고 평했다.

그는 “그간 많은 일을 치르느라 내 몸이 소진된 기분”이라며 “나와 만난 대부분의 사람이 최고의 동계올림픽이라고 평창올림픽을 극찬했다. 한국 국민들은 성공적인 올림픽을 치렀다는 사실에 자랑스러워해도 된다”고 덧붙였다.

실사 평가와 회의 등을 위해 우리나라를 30번 이상 찾은 린드베리 위원장은 “한국의 전통문화, 좋은 사람들, 음식을 찾아 휴가때 다시 한국을 찾고 싶다”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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