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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영, 송도테마파크 예정부지 토양정밀조사 착수… 정상추진 속도낸다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부영그룹이 송도테마파크<사진> 예정부지 토양정밀조사에 본격 착수하는 등 조성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25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오는 5월 31일까지 토양환경보전법 등 관련 규정에 따라 토양정밀조사를 신속히 처리할 계획이다. 부영은 이를 위해 지난 14일 토양조사 전문기관과 용역계약을 체결했다. 



부영은 이번 토양정밀조사 후 결과에 따라 처리대책을 수립, 환경영향평가 본안 협의를 완료하기까지 최소 3개월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최대한 신속히 추진해 오는 9월까지 실시계획 변경인가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부영은 지난 2017년 12월 31일까지로 돼 있는 사업기간에 대해 매립폐기물 처리 및 토양정밀조사 일정 등을 고려해 오는 2023년 2월까지 사업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이 기간으로 사업기간 연장 요청을 했다.

하지만 인천시는 오는 4월 30일까지로 사업기간을 제한한 바 있다.

부영은 “송도테마파크 조성사업이 정상 추진되기 위해서는 오는 4월 30일까지로 제한된 사업기간 연장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현재 건축심의 및 교육환경평가가 진행 중에 있고, 송도 도시개발사업의 구역 외 사업 및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인 송도3교 지하차도 건설사업에 대해서는 인천시에 위탁 시행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부영은 인천시의 위탁 시행 결정이 이뤄질 경우 이르면 2월 말까지 협약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송도테마파크 조성사업 교통영향평가 과정에서 부여된 주변 기반시설 분담 건에 대해서도 각각의 사업으로 인한 유발교통량에 따라 사업비를 분담키로 하고 분담방안을 적극 협의 중에 있다고 부영은 덧붙였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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